“어서와, 기내청소는 처음이지?”

항공기 기내청소 처음 이야기

2024 - 05 - 13


안녕하세요. 

베스턴에서 Safety&Education TM을 

맡고 있는 써비입니다😅


Q. 베스턴 처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.

 

24년 3월 11일 처음 베스턴에 입사하고 한 달 여 만에 

시작한 오퍼레이션이었어요. 

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. 기존의 항공기청소업체와는 차별화 된 공정을 만들고 싶었거든요. 

“어떻게 하면 깨끗하고 빠르게 좌석, 바닥, 화장실을 청소할 수 있을까?” 연구하고 또 연구했어요. 정말 인천공항에서 최고의 항공기청소업체라는 소문을 듣고 싶었거든요. 🧹


청소 장비, 세제, 물품과 같은 것들을 엄선해서 골랐습니다. 

항공기청소이다 보니까 여러가지 제약이 있더라고요. 

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더라고요. 그래서 보잉, 에어버스사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. Ki-clean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. 그리고 키클린 매니저를 사무실에 초대해서 사용에 관한 상세한 설명도 들었답니다. 

자,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고 생각했어요. 👍


근데 아세요? 

저희 베스턴에는 항공기청소연구소가 있습니다. 

실제 항공기의 기내와 똑같이 생긴 목업(Mock up)시설이 있어요. 그래서 저희는 첫 오퍼레이션 1주일을 남기고 실제와 같은 리허설을 했어요. 대표님이 악역을 맡았답니다🤣 

시트와 바닥에 마구마구 쓰레기를 뿌리고 던지면, 직원들이 치우는 거예요. 정말 실전과 같이 연습했죠. 쉽지 않더라고요. 그치만 조금씩 조금씩 몸에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. 


근데… 아 근데ㅜㅜ


(사실 이건 '오프더레코드'인데요 ㅎ)

저희팀에 기내청소 유경험자가 한 분도 없었거든요. 물론 항공조업사에서 근무한 경력자들이 많이 있었지만, ‘항공기청소’를 직접 해본 경력자는 없었습니다. 머리로는 완벽하게 준비 됐다고 생각했는데, 막상 실전에 나가려고하니 쉽지 않더라고요.

Q. 항공기 기내청소, 어땠나요? 


음… 첫 번째 청소요? 엄청 긴장했던 것 같아요. 사실 무슨 정신으로 청소했는 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ㅎㅎ 

기억에 남는 건 다같이 카니발을 타고 공항에 가서,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다가, 항공기 내부에 들어가서 청소를 하고 20분 만에 나왔다는 거…😂


대표님을 통해 전해 듣기로는, 고객사가 굉장히 만족하셨다고 하더라고요. 처음 치고는 말이죠 ㅎㅎ 시트, 바닥, 라바토리, 갤리 모두 깨끗하게 청소해 줘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. 

참 뿌듯하죠. 

한 달 여 준비한 청소공정이 첫 결실을 맺은 거니까요.

Q. 마지막으로 소감?


“긴장하긴 했지만, 걱정했던 것 만큼 어렵지는 않았다”고 말하고 싶어요. 나한테 맡겨진 매뉴얼을 잘 습득하고, 한 팀이 되어서 서로 배려하고 오퍼레이션에 임했기에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돌아오는데 왠지모를 팀워크, 유대감 같은것도 생기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.


이제 딱! 한 발 내 딛였는데요, 

앞으로의 오퍼레이션이 기대됩니다.


_ 베스턴 STS 김태섭

“어서와, 기내청소는 처음이지?”


항공기 기내청소 처음 이야기

2024 - 05 - 13


안녕하세요. 

베스턴에서 Safety&Education TM을 맡고 있는 써비입니다😅


Q. 베스턴 처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.

 

24년 3월 11일 처음 베스턴에 입사하고 한 달 여 만에 시작한 오퍼레이션이었어요. 

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. 기존의 항공기청소업체와는 차별화 된 공정을 만들고 싶었거든요. “어떻게 하면 깨끗하고 빠르게 좌석, 바닥, 화장실을 청소할 수 있을까?” 연구하고 또 연구했어요. 정말 인천공항에서 최고의 항공기청소업체라는 소문을 듣고 싶었거든요. 🧹


청소 장비, 세제, 물품과 같은 것들을 엄선해서 골랐습니다. 항공기청소이다 보니까 여러가지 제약이 있더라고요. 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더라고요. 그래서 보잉, 에어버스사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. Ki-clean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. 그리고 키클린 매니저를 사무실에 초대해서 사용에 관한 상세한 설명도 들었답니다. 자,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고 생각했어요. 👍


근데 아세요? 저희 베스턴에는 항공기청소연구소가 있습니다. 

실제 항공기의 기내와 똑같이 생긴 목업(Mock up)시설이 있어요. 그래서 저희는 첫 오퍼레이션 1주일을 남기고 실제와 같은 리허설을 했어요. 대표님이 악역을 맡았답니다🤣 시트와 바닥에 마구마구 쓰레기를 뿌리고 던지면, 직원들이 치우는 거예요. 정말 실전과 같이 연습했죠. 쉽지 않더라고요. 그치만 조금씩 조금씩 몸에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. 


근데… 아 근데ㅜㅜ


(사실 이건 '오프더레코드'인데요 ㅎ)

저희팀에 기내청소 유경험자가 한 분도 없었거든요. 물론 항공조업사에서 근무한 경력자들이 많이 있었지만, ‘항공기청소’를 직접 해본 경력자는 없었습니다. 머리로는 완벽하게 준비 됐다고 생각했는데, 막상 실전에 나가려고하니 쉽지 않더라고요.

Q. 항공기 기내청소, 어땠나요? 


음… 첫 번째 청소요? 엄청 긴장했던 것 같아요. 사실 무슨 정신으로 청소했는 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ㅎㅎ 

기억에 남는 건 다같이 카니발을 타고 공항에 가서,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다가, 항공기 내부에 들어가서 청소를 하고 20분 만에 나왔다는 거…😂


대표님을 통해 전해 듣기로는, 고객사가 굉장히 만족하셨다고 하더라고요. 처음 치고는 말이죠 ㅎㅎ 

시트, 바닥, 라바토리, 갤리 모두 깨끗하게 청소해 줘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. 

참 뿌듯하죠. 한 달 여 준비한 청소공정이 첫 결실을 맺은 거니까요.



Q. 마지막으로 소감?


“긴장하긴 했지만, 걱정했던 것 만큼 어렵지는 않았다”고 말하고 싶어요. 

나한테 맡겨진 매뉴얼을 잘 습득하고, 한 팀이 되어서 서로 배려하고 오퍼레이션에 임했기에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돌아오는데 왠지모를 팀워크, 유대감 같은것도 생기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.


이제 딱! 한 발 내 딛였는데요, 앞으로의 오퍼레이션이 기대됩니다.




_ 베스턴 STS 김태섭